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1차적으로 광역 시·도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고, 2차적으로 전라북도에서 시·군을 평가해 전북도가 광역시도 최우수 기관, 완주군은 도내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전북도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 완주군은 이중에서 2억 원을 받게된다.
완주군은 민간인 참여 및 안전신문고 신고활동, 자율점검 실천 안전문화운동을 군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지역내 안전관리시설물 378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45개소의 미흡한 시설에 대해 장·단기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이 조금 더 개선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한 으뜸 안전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이번 평가결과 인센티브로 지원받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원은, 위험시설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에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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