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종자박람회’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서 개최
‘2019 국제종자박람회’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서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0.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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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2019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씨앗, 미래를 바꾸다(Seed, change the future)’란 슬로건으로, 종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인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크게 주제존·산업존·체험존으로 꾸며진 3개 테마 전시관과 전시실로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3개 테마 전시관은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반 관람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종자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주제존’과 종자기업 간 교류와 기술홍보를 위한 ‘산업존’, 그리고 직접 참여가 가능한 ‘체험존’으로 구성한다.

 ‘주제존(Theme Zone)’에는 종자강국 코리아,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팜, 박과채소 정원, 육종 신기술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고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등 종자산업 관련 13개 기관이 종자산업의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와 역할을 홍보한다.

 박람회의 핵심인 ‘산업존(Industry Zone)’은 국내외 종자기업의 품종 및 종자산업 전·후방 기업의 제품소개와 더불어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68개 기업이 참가한다.

  ‘체험존(Experience Zone)’은 ‘미래의 희망을 품다’라는 콘텐츠로 미래 농업일자리, 심지화분 만들기, 드론 시뮬레이터, 3D펜 및 VR 영상체험 등 오감만족 다양한 체험이 이뤄진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일반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인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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