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15일 새만금박물관 실시계획 고시
새만금개발청, 15일 새만금박물관 실시계획 고시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10.14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 지역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 새만금박물관 건립 실시계획을 15일 고시한다.

새만금박물관 실시계획은 중앙부처 간의 충분한 의견 수렴 및 도시·군관리계획 시설결정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수립됐다.

새만금박물관은 새만금 유역의 고고·역사·민속뿐만 아니라, 새만금 방조제 건설 전후의 생활과 환경 변화상을 함께 다룰 계획이다.

개발청은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전 새만금박물관 개관을 위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새만금홍보관에 박물관과 연결된 통로를 만들어 박물관과 홍보관의 통합·연계 운영을 통해 관광 효과를 제고한다는 입장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박물관을 새만금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만들고, 군산·김제·부안 등 주변지역을 포함한 새만금의 역사 및 세계 최장 방조제와 간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