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회장 김봉호)가 주관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1일 순창 일품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특히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자 만든 법정기념일(10월2일)인 노인의 날 올해 기념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관내 노인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읍·면 분회 기능솜씨자랑, 작품 전시, 초대가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온 노인 14명에게 황숙주 군수가 직접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봉호 순창노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노인의 날 행사에 참석하신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드린다”면서 “오늘 하루 몸 건강히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황숙주 군수도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운동과 취미생활을 하고 건전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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