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문학관, 한승원 소설가 초청 강연
최명희문학관, 한승원 소설가 초청 강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10.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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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희문학관은 17일 오후 7시 한승원 소설가를 초청해 문학 특강을 갖는다.

 ‘소설가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한 소설가는 자신을 늘 강하게 만드는 슬픈 음화 같은 기억을 떠올리며 물 흐르듯 꽃 피듯 선문답하듯 걸림 없이 살아가는 삶의 여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인간의 삶을 사유하고 우주와 교감하는 소설가’란 수식어가 붙은 한승원 소설가는 1939년 전남 장흥 출신으로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목선’이 당선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자신의 고향과 바다를 배경으로 서민의 애환과 생명력, 한(恨)의 문제를 지속해서 다루며 한국 문학에서 독보적 위상을 지니고 있다. 1995년부터 서울을 등지고 귀향해 창작에 몰두하고 있으며, 1990년대 이후 작은 서사의 세계에서 탈피해 우주적 세계관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한국 문학을 움직이는 거장이 되었다.

 특강 진행은 지난해 제주4·3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자인 김소윤 소설가가 맡는다.

 이 특강은 ㈔혼불문학과 혼불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남원시와 전주시, 전주문화방송이 후원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063-284-0570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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