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와 원예농협이 공동으로 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지역 우수농산물 부스를 운영하면서 전시한 농산물을 취약계층 아동 193세대에 전달했다.
지평선축제가 열린 열흘 동안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 포도 등 지역 농산물과 사과즙, 고구마 말랭이 등의 농산물 가공품 등 25개의 품목을 관광객들에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으며, 사과즙과 지역에서 나온 쌀을 가공한 떡 등을 시식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식 김제원예농협 조합장은 “지역 대표 축제에서 우리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맛좋은 우리 농산물을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병철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제 기간 김제 농특산물 전시장을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김제시는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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