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청년 실업자와 민간일자리 재진입이 어려운 장년층 퇴직자에 대한 지원을 위한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 22억원을 투자한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나뭇가지 등 수집, 산림재해의 예방·복구, 도로변 경관림 조성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14시군에서 23억1천400만원, 연인원 2만6천750명이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하반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총 249명이 참여해 12월까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자격조건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자로서 정기소득이 없는 자이며 고교·대학 진학중인자는 제외(야간대학생 가능)된다.
자세한 모집관련 정보는 현재 전주시 등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중에 있으며 대상자로 확정시 즉시 고용이 이루어지고 사전 또는 사업 중 전문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가을철 농번기와 겹쳐 모집정원에 비해 신청자가 부족한 상태로 도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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