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익명의 독지가 직접 수확한 고구마 관내 주민에 기부
김제시 백구면 익명의 독지가 직접 수확한 고구마 관내 주민에 기부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0.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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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백구면사무소에 익명의 독지가가 직접 수확한 고구마(10Kg 90박스 18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구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익명을 요청한 독지가는 작년에도 백구면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 5,000장을 기부하는 등 수년째 백구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나, 한사코 이름 밝히기를 사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기탁자는 “저의 조그만 지원이 마을주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위안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나누고 싶다”고 지속적인 이웃 사랑 실천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손병섭 백구면장은 “기부와 나눔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고구마는 기부한 분의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지역 주민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구면사무소는 이날 기증받은 고구마 90박스를 복지이장 및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을 통해 각 마을 경로당 및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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