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북지역 기업경기가 제조업은 전월과 동일한 반면 비제조업은 4%p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일 발표한 ‘9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59→59)는 전월과 동일한 반면,
비 제조업 업황BSI는 64에서 60으로 전월보다 4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업황 BSI 전망는 제조업의 경우 61→62)로 1%P 상승했으며, 비 제조업은 65로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31.3%), 인력난·인건비 상승(14.5%), 불확실한 경제상황(12.0%)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18.2%), 내수부진(17.4%), 자금부족(11.3%)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한편,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업체수와 부정적인 응답업체수가 같음을 의미하며,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를 의미한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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