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상 수상
익산시,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상 수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10.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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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추진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전국 지자체와 수행기관, 참여기업 등을 대상으로 8개 분야에서 종합적인 수행평가를 진행하고 분야별 우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이번 대회에서 익산시는 전국 종합 10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공익활동 분야 우수상,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은 시장형 분야 대상, 지역 업체인 ㈜견주사랑과 ㈜하림은 각각 고령자친화기업 분야 최우수상과 참여기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평가에서 익산시는 전라북도를 포함한 도내 총 13개 중 5개를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시가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자체교육을 통한 수행기관의 업무능력 향상, 정기적인 간담회와 워크숍을 통한 담당자 간 활발한 정보교류, 수행기관 관리체제 개선과 참여 어르신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협조, 조직 내·외의 지속적인 관심 등 다양한 노력의 결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용주 익산시 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앙부처에 최대한 많은 예산을 요청·확보해 양질의 노인일자리와 시민편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전함과 동시에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하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익산시는 올해 국비와 도비 18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5,97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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