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지역발전협의회(회장 송정철)가 주최한‘ 2019년 부안군 어르신 경로잔치’가 지난달 30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2019년 부안군 어르신 경로잔치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 군의원, 관내 기관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안군 어르신 경로잔치는 올 한해 영농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녀를 훌륭히 키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을 드리는데 목적을 두었다.
부안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아리울 디스코 장구 동우회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공연, 만담 개그, 경품추점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더위와 태풍에도 건강하게 보내신 어르신들이 오늘만큼은 모든 근심과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맘껏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지역발전협의회 송정철 회장은 “많은 어르신들께서 찾아주셔서 행사를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어른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전파하고 지역어르신 섬김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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