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천 집행위원장 인터뷰 “현장의 음악이 선뵈는 새로운 경험을 준비했습니다”
박재천 집행위원장 인터뷰 “현장의 음악이 선뵈는 새로운 경험을 준비했습니다”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09.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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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부한 음악세상을 느끼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듣는 예술의 현장을 만나보는 기회가 있어야 합니다. 일상속에서 접하기 힘든 현장의 음악이 펼쳐지는 공간에서 우리 관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지난 26일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 박재천 집행위원장(이하 박 위원장)은 축제 준비 과정의 소회를 얘기하며 눈을 반짝였다.

 먼저 개막공연에 대해 박 위원장은 “축제 주요 출연진들이 대거 등장하는 갈라 형식의 콘서트로 이들의 콜라보 무대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북 지역 청소년 2백여 명이 꾸미는 ‘수제천 변주곡’으로 개막공연의 백미를 만들겠다는 것.

 이와 더불어 개막식에서는 종교음악 팀의 협연 ‘축원(Blessing)‘과 대금 원장현 명인과 제자들이 한 무대에 올라 꾸미는 ‘나무의 노래’, 설장고 가락에 다른 매력을 가진 세 명의 댄서가 만들어내는 강력한 카타르시스의 순간 ‘비행’ 등 90분간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박 위원장은 추천 공연에 대해 묻자 “모든 프로그램이 추천대상이며 다 가치있다. 이번 주제인 ‘바람, 소리’에 걸맞게 관악기 프로그램을 주요 감상 포인트다”라고 답했다. “축제 기간 내 모든 시간대에 누구와 함께 축제를 방문해도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준비한 일정을 따라 자연스럽게 즐기다보면 전통음악부터 세계의 음악, 두 음악이 빚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교통 및 주차에 대한 준비로 축제장 근처 기린중학교, 우아중학교, 만수초등학교에 주차장을 마련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한다며 “셔틀버스 승차장 증가 운영으로 축제장으로 오시는 관객 분들의 편의를 확대하고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올해 소리축제의 특색에 대해 묻자 박 위원장은 “축제장으로 오는 길에 바람, 소리’를 시각화한 다양한 바람개비 등 장식물들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추억할 수 있는 동심의 세계, 마음의 바람(wish)들에 대해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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