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 전북학생사생대회 성료
2019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 전북학생사생대회 성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9.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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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과 정원, 쉬어가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2019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 전북학생사생대회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도민일보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주최한 이번 전북학생사생대회는 이날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 수목원 랜드마크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수목원에는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주말을 만끽하려는 시민 3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사생대회에는 그림, 시 부문에서 초등부가 134명, 중등부가 19명 등 총 153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는 지난해 참가자를 웃도는 규모로 날이 갈수록 대회의 위상과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연, 길, 안전”이라는 주제중 하나를 골라 시 또는 그림을 그려 작품을 출품했다.

개회식에서 박정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리처장은 “연간 40만 명이 넘게 찾는 전주수목원에서 도내 초등과 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와 그림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지역사회와 협력과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축사에서 “오늘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전주수목원이라는 자연환경속에서 글과 그림을 통해 작품활동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모처럼의 힐링과 전주수목원에서 개최되는 문화나눔행사에서 학생들이 성장의 나래를 펼쳐 나가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휴일을 맞아 전주수목원에는 랜드마크 광장을 중심으로 하루종일 3천여명의 관람객과 사생대회 참가자들이 몰려 정원박람회장과 소형정원의 작품들을 구경했다.

한편 사생대회 수상자는 개별 통보하며,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은 초등부 대상(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상) 1명, 최우수상(전북도민일보 사장상) 2명(시 1, 그림1), 우수상 6명(시 3, 그림 3)이다. 또 중등부는 대상(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상) 1명, 최우수상(전북도민일보 사장상) 2명(시 1, 그림1), 우수상 6명(시 3, 그림 3)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행사기간 1만5천명 이상이 다녀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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