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선화)의 실험실 안전관리 수준이 최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북지방환경청은 “최근 실험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관리 최고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수질과 지하수, 토양측정망 등 환경기초시설과 각종 시료의 시험분석을 위한 실험실을 갖추고 있어 지난해부터 실험실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강은숙 전북지방환경청 측정분석과장은 “이번 점검은 안전점검 및 정밀진단 전문기관에서 실험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산업위생, 전기, 화공 등 8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실험활동 종사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지방환경청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실험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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