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면 새마을 부녀회 사랑애 건강밥상 서비스
운암면 새마을 부녀회 사랑애 건강밥상 서비스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9.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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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운암면 봉사단체인 새마을지도자 운암면협의회(회장 박찬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명자)는 26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70개의 사랑의 반찬배달 서비스를 실시했다.

운암면은 지난 1965년도에 섬진강댐 축조로 농지가 수몰되어 막대한 재산상 손실로 어렵게 사는 농가가 많은 지역으로 새마을 가족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사랑의 건강밥상 반찬나눔 배달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

임명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변 이웃들이 끼니 걱정없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광덕 운암면장은 “새마을 가족들의 따스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행복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 운암면부녀회·협의회는 올봄에도 옥정호순환도로 주변에 제초작업과 옥정호수변 부유물 정화활동을 전개한바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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