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예술공장 2019년 2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개최
팔복예술공장 2019년 2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9.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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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팔복예술공장 FoCA 창작스튜디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019년 2기 입주작가의 스튜디오를 개방한다.

 이번 스튜디오 개방 행사는 2020년 1월 말에 예정되어 있는 ‘2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에 앞서 작가의 작업실을 개방해 입주기간 동안의 작업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다.

 팔복예술공장 2기 입주작가는 공모를 통해 선정돼 지난 3월부터 팔복예술공장 스튜디오에 머무르면서 작품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입주작가는 강민정, 강은혜, 김영란, 박진영, 안준영, 최수연, 최은숙, 이다희, 사이먼웨텀(영국), 요건 던호펜(남아공) 등 총 10명이다.

 팔복예술공장은 이들에게 지역 리서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 작가가 시도하고 있는 동시대의 예술적 실천을 지역에 소개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2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연계행사로 ‘라운드 테이블’과 ‘팔복 2기 입주작가 페어’와 ‘스튜디오 라운딩’을 진행한다.

 ‘라운드테이블’은 27일 오후 3시에 팔복예술공장 B동 2층 화이트홀에서 열린다. 초청 패널로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김민지 매니저, 청주시립미술관 한준희 학예연구사, 팔복예술공장 1기·2기 입주작가가 참여해 ‘레지던시란 무엇인가 : 여행하는 거주자를 위한 유효성’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팔복 2기 입주작가 페어’에서는 입주작가 소품 및 작품 포스터를 구매할 수 있고, ‘스튜디오 라운딩’은 팔복예술공장 입주작가 코디네이터와 함께 작업실을 돌아보며 소개하는 시간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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