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시네마 전체를 대관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59명과 120여명의 어르신들은 자유로이 영화를 즐기며 모처럼 여유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읍 하계화 어르신은 “손주들과 노는 것만큼 좋았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 ‘고창 베리팜’에서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준비하고, ‘한우리봉사단’이 배달을 도맡는 등 지역 기관단체가 어르신들의 신나는 가을 영화관람을 도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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