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농부의 식품공장’ 우수사례 선정
군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농부의 식품공장’ 우수사례 선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9.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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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농부의 식품공장’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2019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남 순천시에서 26일부터 개최중인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농민들의 농식품 창업을 이끌고 지역 내 소비순환 확대를 통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켜 농가의 부가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높게 평가돼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군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공급식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쌀 조청 등 5개 제품을 시작으로 현재 68개 농가에서 43개 제품을 학교급식과 관내·외 3개 로컬푸드직매장, 2개 특산품 판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효율적인 운영 체계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만큼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김병래 소장은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확대해 농업인 가공 거점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공급 기반을 구축해 완성도 높은 푸드플랜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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