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취·창업한 여성들의 사후관리의 일환으로‘워킹 맘 자녀 진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주군의 지원을 받아 워킹맘 30명, 자녀 38명 등 총 68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산의 놀토피아와 창포마을, 소양의 산속등대 등 완주관내 다양한 체험시설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지역시설에 대한 홍보 효과도 꾀했다.
프로그램 참여한 한 참가자는“최근 새롭게 일을 시작하게 되어 자녀에게 소홀한 부분이 있었는데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현진 완주새일센터장은“일과 가정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워킹맘과 자녀를 위해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인원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정을 받고 전라북도·완주군의 지원을 받는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부터 직업교육, 취업연계 및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 및 교육 등의 문의는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063-262-1780∼6) 및 홈페이지(http://www.wanjusaeil.or.kr)를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