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선호도 조사
고창군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선호도 조사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9.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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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 복분자, 멜론 등 고창군 농특산품을 대표할 이름에 대한 선호도 조사가 실시된다.

 고창군은 고창군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최종 후보 3건(높을고창, 고창담은, 고창만사)에 대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오는 10월4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높을고창’은 ‘높을고(高)’를 직접적으로 표현해 한반도의 첫 수도의 위상과 고창군 우수 농특산품의 높은 품질을 나타냈다.

 ‘고창담은’은 고창 농특산물 어디에 붙여도 좋을 활용성과 타 지역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고창만사’는 고창을 만나면 모든 것이 만사형통이란 뜻과 ‘고창만 사’라는 의미를 동시에 포함한 이름이다.

  온라인 선호도조사는 고창군청 홈페이지와 네이버 오피스 폼을 활용한 링크주소를 다양한 사이트에 게시해 고창뿐만 아니라 네이밍에 관심 있는 타지역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에선 군청, 시외버스터미널, 모양성제, 세종시청, 세종시 호수공원 등 전국각지 에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18일 통합브랜드 추진위원 등 13명이 고창군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네이밍 선호도 조사에 관한 토론회를 가져 최종 후보안 3건을 결정했다.

 고창군 수출마케팅팀 양희진 팀장은“통합브랜드 개발로 소비자들이 고창에서 나온 것이라면 믿고, 살 수 있도록 인지도를 높여 가겠다”며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지역 대표 브랜드 개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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