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공공, 상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1억6천만원과 지방비 7억5천만원, 민간자부담 3억2천만원 등 총 22억3천만원을 투입해 왕궁면과 황등면 일원에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태양광 138개소와 태양열 2개소, 지열 연료전지 1개소 등 총 14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영성 익산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익산시와 컨소시엄 업체의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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