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미세 먼지 마스크 보급사업 일환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2만여명이다.
이들에게는 다음 달 한명당 23매씩 KF80, KF94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가 지급된다.
군산시 복지관광국 김양천 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성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청장년층보다 폐기능이 약해 마스크를 사용하기 전 반드시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시 의사 등의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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