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을 담은 민화 마름에 흐르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전주KBS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민화는 소박한 소망과 아름다운 정서를 담은 민중의 그림이다. 민화는 민초들의 공통적인 가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고급 미술이 채워주지 못한 민중의 소망과 의식을 잘 반영해주고 있다.
문금송 회장은 “민화의 아름다움이 여러 나라에도 알려져 전시회 뿐만 아니라 활발한 교류전이 열리고 있다”며 “오방색의 고운 빛에 소망을 넘어 희망을 가득 담은 민화가 지구촌 곳곳에서 사알받기 원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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