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 ‘FALLing in JEONJU’ 역대 최다 게스트 초청
가을에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 ‘FALLing in JEONJU’ 역대 최다 게스트 초청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9.23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가 영화제 주요 화제작들을 다시 상영하는 ‘2019 FALLing in JEONJU’에 34명의 게스트들이 초청된다.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리는 ‘폴링 인 전주’에는 감독, 배우들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전문가와 함께하는 씨네토크 등이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26일에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상영작 ‘파도를 걷는 소년’의 최창환 감독, 곽민규 배우, 김해나 배우가 참석한다.

 27일에는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사회생활’의 이시대 감독과 이나원, 손세윤, 장근영 배우의 토크가 열리며,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인 ‘국도극장’전지희 감독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28일에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후보 감독의 ‘코끼리는 그 곳에 있어’ 상영이 끝난 후 장병원 프로그래머의 씨네토크가 진행된다.

 더불어 ‘앙상블’ 관객과의 대화에 정형석 감독을 비롯 김승수, 김정화, 최배영 배우가 참석할 예정이고, 마지막 상영작인 ‘욕창’이 끝난 뒤에는 심혜정 감독과 김종구, 김재록 배우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다.

 29일에는 제72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파고’의 박정범 감독과 이승연, 이연 배우가 참석해 관객들과 만난다. 이어 저예산 영화의 저력을 보여줬던 화제작 ‘영화광 연속 살인사건’의 박진성 감독과 김혜나, 정승길 배우가 참석해 영화 현장에서 있었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9일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옹알스’의 상영에 앞서 옹알스의 멤버 조수원, 조준우, 채경선, 최기섭, 이경섭의 사전공연이 펼쳐지고, 영화상영 후에는 멤버들의 웃음 뒤에 숨겨진 애환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청해 듣는 시간을 연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시민프로그래머양성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프로그래밍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의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28일에는 ‘빛나는 츤츤’의 정형화 감독이, 29일에는 ‘노랑대첩’을 연출한 김소현 감독과‘탈날 탈’의 서보형 감독이 참여해 이야기를 나눈다.

 전주 남부시장 도킹텍에서 진행되는 ‘폴링 인 숏 필름’ 섹션에서는 ‘동물원’의 정윤석 감독, ‘높은마음’의 고경수 감독, ‘미주꺼 햄버거’의 김미림 감독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28일에 진행되며, 29일에는 ‘꼬리’의 유영태 감독이 대화의 장에 나선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