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궁도협회 초파정(사두 표명섭)이 주최·주관하는 ‘제8회 고창군수배 전북 남여 궁도대회’가 22일 고창군 초파정에서 궁사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초파정 표명섭 사두를 비롯해,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군의회 의장, 홍종의 재경 해리면민회장과 김갑선 해리농협조합장 등 대회 임원, 선수 등을 포함한 4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이번 궁도대회에 참가한 개인전 23팀, 단체전 48팀의 선수들은 각자 소속된 정의 명예를 걸고 그간 갈고 닦았던 기량을 뽐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대회는 전북에 궁사들이 하나로 이어지는 소통과 화합의 대회다”며 “초파정의 발전과 참석하신 모든 선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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