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연변대학 재직 동문 초청 간담회 개최
전북대, 연변대학 재직 동문 초청 간담회 개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9.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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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중국 연변대학에 재직 중인 전북대 졸업 동문들을 대상으로 총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북대와 연변대학은 지난 1999년 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2017년 식품공학 분야 100명 규모의 합작학과를 설립하고 전북대 교수진이 전체 교과목의 3분의 1 강의를 담당하는 등 긴밀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이날 초청 간담회에서는 재직 동문들에게 그간 변화된 전북대의 소식을 전하고, 연변대학에서 우수 인재양성 및 학문 발전과 모교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사패와 상장이 전달됐다.

전북대를 졸업하고 연변대학에서 재직하고 있는 이호림 교수(농학과)가 최우수 공로상을 받았으며 김현숙 교수(의학과), 류명수 교수(의학과)는 각각 홍보와 발전 기여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선희 교학부총장은 “먼 타지에서도 모교에 대한 사랑과 애정으로 대학 간 긴밀한 교류를 위해 애써주신 것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전북대 동문들의 발전을 위해 모교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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