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완주군은 봉동읍 둔산영어도서관에서‘공주를 구한 삼형제’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에 맞은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총 2회 진행된 이번 공연은 삼 형제가 힘을 합쳐 공주를 구하는 내용으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의 형식을 채택해 아이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 중간에는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선물 제공 및 코믹한 진행이 이뤄졌다.
공연을 관람한 아이들은“형제가 서로 돕고 배려해 공주를 구출하는 모습을 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경택 행정복지국장은“가치관이 형성되는 영유아기부터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식을 길러갈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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