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적성면 의용소방대(대장 권영인)가 관내 경로당에 시가 1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기탁하는 사랑을 나눴다.
적성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20일 적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23상자 등 생필품 46점을 경로당에 전해달라며 진영무 적성면장에게 맡겼다. 특히 적성면 의용소방대는 이번 기탁 외에도 해마다 저소득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경로당 등에 쌀과 라면, 이웃돕기 성금 등을 기탁하는 지역사랑을 실천해 본보기가 되고 있다.
권영현 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적성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영무 적성면장도 “지역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소외계층까지 나눔을 실천하는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적성면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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