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 러시아, 터키 수출상담회
전북경진원 러시아, 터키 수출상담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9.21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경제통산진흥원(원장 조지훈)은 보호무역기조의 확산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기업의 시장개척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와 터키 이스탄불 현지에서 “맞춤형 현지 수출상담회”를 운영했다.

 전라북도경제통산진흥원(원장 조지훈)은 보호무역기조의 확산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기업의 시장개척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와 터키 이스탄불 현지에서 “맞춤형 현지 수출상담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도내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러시아와 터키를 방문해 현지에서 진행됐다. 현지 바이어와 직접 만나 우리의 상품을 소개하는 적극적인 시장개척 활동을 펼쳐 총 124건(983만 USD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군산소재 ‘벽진’은 이스탄불 메트로와 100만 USD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 경진원은 ‘통상거점센터’의 확대운영을 위한 시장조사 활동도 진행했다.

경진원은 이미 ‘베트남 통상거점센터’를 통해 지사화 사업과 샘플전시 지원사업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진원 관계자는 “터키는 전통적으로 한국에 대한 우호적 성향과 함께 한류의 확산으로 한국산 제품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특히 기계 부품 및 중간재, 의료기기, 생활용품의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시장조사(마이오피스)부터 바이어 발굴(현지 초청 수출상담회, 개별박람회 지원), FTA활용지원, 무역실무(컨설팅, 교육), 토탈 마케팅 지원(전북형 수출바우처)까지 도내 수출기업에 대해 전방위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33개국 60개소의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통상거점센터를 확대해 전 세계에 전북 제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