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7월 금융기관 여수신 전월대비 증가폭 확대
전북지역 7월 금융기관 여수신 전월대비 증가폭 확대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9.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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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이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2019년 7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6월 182억원이 늘었으나 7월에는 3,979억원이 증가했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은 전월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122억원→+2,163억원)됐으며, 가계대출은 증가폭이 확대(+314억원→+1,853억원)됐다.

수신역시 6월 6,012억원에서 7월 1조4,609억원으로 확대된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3,889억원→+10,847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2,123억원→+3,762억원) 모두 증가폭이 확대됐다.

특히 7월말 금융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25조 3,317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1,853억원 증가했으며, 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0조 9,857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 중 43.4%를 차지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10조 9,460억원(43.2%), 비은행예금취급기관 14조 3,857억원(56.8%)으로 집계됐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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