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 방문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 방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9.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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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19일 도내 청년층 실업해소와 일자리에 대한 취업 관련 지원과 정보제공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라북도일자리종합센터를 방문해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하고 방역 현황 및 조치 상황을 청취한 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당부했다.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가 방문한 일자리종합센터는 도내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4개 기관(전라북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노사발전재단, 잡코리아)이 업무협약을 맺고 2011년 3월부터 도청 1층 민원실에서 업무에 들어갔다.

 센터는 지난 8년 동안 구인 구직 상담을 통한 기업의 구인 정보와 구직자의 정보를 활용한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활용하고 매년 1000명 이상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강용구 위원장(남원2)은 “어려워진 전북 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이 제때 채용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평근 위원(전주2)은 “일자리는 구인·구직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과 구직자가 잘 어우러질 수 있을 때까지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영심 위원(비례)은 “구직자가 상담할 때 취업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있음을 감안, 상담이 잘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은 전라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도 방문하고 방역상황 점검과 24시간 상황근무 중인 방역지원단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이나 치료 약이 없는 상태에서 확산 방지가 급선무”라며 “거점소독시설을 중심으로 철저한 소독과 이동제한 조치 등 차단 방역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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