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는 17일 산서초등학교 영대관에서 ‘인생은 아름다워라’라는 주제로 뽀빠이 이상용의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주민 500여 명이 참석, 영농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용은 40여 년간 왕성한 연예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92억원을 심장병 어린이들과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비 등에 기부하며 검소하고 소박한 삶을 살아온 자신과 가족들의 일상을 소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고 웃으면서 건강하게 즐거운 인생을 만들어 가자는 내용을 특유의 구수한 어투와 재치 있는 유머로 전달하여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규생 주민자치위원장과 김경옥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장은 “뽀빠이 이상용의 명품인생과 특급강연이 바쁜 일상에 지친 산서면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삶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향후 산서면의 발전을 위해 면민들과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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