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제2기 귀농·귀촌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귀농·귀촌 희망자 및 신규 귀농인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박 3일간 함라 두레마당 등 관내 일원에서 제2기 귀농귀촌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귀농·귀촌 체험학교는 익산시의 귀농정책과 귀농·귀촌 사례 소개를 비롯해 지역 역사문화 소개, 전문가 특강, 현장체험과 귀농·귀촌 우수사례지 견학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전반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심정홍 익산시 농촌지원과장은 “귀농·귀촌 체험학교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익산을 알리겠다”며, “행복한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민들이 익산을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책 연구와 농촌사회의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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