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운행에서 시티투어버스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접수한 34명의 관광객이 탑승해 금산사, 벽골제, 아리랑문학마을을 돌아보는 농경문화코스로 진행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맛깔스런 설명으로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제시티투어버스의 첫 출발을 기념하는 의미로, 아리랑문학마을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이 관광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뜻깊은 환영식을 가졌다.
또한, 이날 투어에 참여한 최모 관광객들은 ‘김제의 주요 관광명소를 손쉽게 다닐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난 해설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강신호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김제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티투어버스는 5명 이상 사전예약이 됐을 때 매일 운영할 예정이며, 인터넷 예약 사이트(http://www.gimje.go.kr/citytour) 또는 전주투어MBC(220-8200), 김제시청 문화홍보축제실(540-3324)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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