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경무관 박석일)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특별방범 치안활동을 통해 평온한 추석연휴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16일 완산경찰서는 “지난 9월 2일부터 15일까지 특별방범활동을 벌여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 504개소 업소에 범죄예방진단 및 취약지점 39개소를 선정하고 상설중대·기동순찰대를 투입과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순찰 등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 범죄예방에 힘썼다”고 밝혔다.
이같은 노력으로 완산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추석 연휴 중요범죄 건수는 전년(36건)대비 22%가량 감소한 28건으로 집계됐다.
박석일 완산서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한 완산경찰과 경찰협력단체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전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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