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자연속에서 전북을 만나는 여행”
“올 가을, 자연속에서 전북을 만나는 여행”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9.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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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지별 체험프로그램 다채롭게 운영

 올 가을 전라북도 생태관광지별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전라북도는 15일 “도내 10개 시군 생태관광지에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에코매니저(마을해설사)가 28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가을에 진행되는 주요 체험프로그램으로 군산시의 습지관찰장인 청암산 에코라운드에서 습지의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청암산 습지탐험대’와 청암산, 군산호수의 생태와 역사 이야기를 담은 해설 탐방 프로그램 ‘청암산 생태파수꾼 이야기’가 운영된다.

 또한, 금마 서동 생태관광지에서는 공원 내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의 씨앗 여권을 만들면서 식물의 번식방법을 학습하는 ‘씨앗과 함께 하는 여행’과 수변을 탐방하면서 생태와 문학의 색다른 만남을 시로 풀어내는 ‘시가 자라는 숲’이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 정읍 솔티마을과 고창 용계·호암마을은 ‘마을 생태밥상’을 선보이고, 진안 은천마을에서는 ‘마이산 옛길 탐방’, ‘마을 숲 체험’을 통해 잊혀져 가는 옛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지난해 완주 ‘비밀의 숲, 싱그랭이’, 장수 ‘뜬봉샘, 금강 첫물길’ 등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환경부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아 우수성이 입증됐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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