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송아지 우유주기, 우유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목장나들이 체험 행사가 열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하며, 전북낙우회가 후원 하는 목장나들이 행사는 목장을 축제장으로 옮겨와 관광객들에게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에게는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우유의 효능 및 활용법을 소개하는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가족 참여 행사다.
이번 행사는 목장체험과 우유 관련 체험, 부대 행사 등으로 목장체험 행사는 송아지 우유 주기, 젖소 건초 주기, 손 착유 체험 등으로 송아지와 젖소를 직접 보고 만지며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우유 체험행사는 우유비누 만들기와 우유탄탄면 만들기, 우유빙수 및 라떼 만들기 등 요리교실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는 디지털 밀크 터치 스쿨, 어린이 극장으로 구성돼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어린이들에게 우유의 생산과정을 이해시키고, 완전식품으로서 우유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우리 우유를 친근하게 느끼고, 매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행사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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