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8시 32분께 전주시 완산구 색장동 한 도로에서 A(51)씨가 몰던 K5 승용차와 B(36)씨의 BMW 승용차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K5 승용차는 도로에 전복됐으며 BMW 승용차는 인근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졌으며 동승자인 아내 C(45·여)씨와 B씨가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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