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을 대표하는 사과농가를 찾은 지원센터 직원 10여명은 태풍의 영향으로 쓰러진 과수를 세우고, 낙과와 잔해물을 줍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를 입은 한 농민은 “태풍피해로 상심이 크지만 일손돕기를 하는 직원들이 내일처럼 두팔 걷고 도와줘서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승수 경영지원부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피해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전북지역에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공기관의 직원으로써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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