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어린이 창의체험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 취득
전북어린이 창의체험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 취득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9.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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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전북어린이 창의체험관이 모든 이용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복합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전북도는 9일 어린인 창의체험관이 정부 지정 공식인증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으로 본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인증이란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각각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0조의2,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17조의2에 근거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지역 및 개별시설을 접근·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개별시설이나 지역을 대상으로 인증해 주는 제도다.

창의체험관은 지난 2017년 예비인증(우수등급)을 받고 지난 5월 본인증을 신청, 현장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4개월 만에 이를 취득하게 됐다.

창의체험관은 지난 7월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 그린4등급 획득에 이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우수등급 인증을 받음으로써 전국 최고 수준의 복합체험형 문화시설 기틀을 마련했다.

유호연 관장은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어린이들이 놀면서 생각하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어린이창의체험관을 조성해 운영하겠다”며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영유아 오감체험놀이, 역할놀이, VR/AR 4차산업 체험공간 등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복합체험형 놀이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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