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가 제6회 대한민국 SW해커톤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한국교통연구원장상,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9일 군산대에 따르면 ‘도약하는 소프트웨어(SW)융합서비스, 세계를 향해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 대회는 전국 75개 팀에서 350여 명의 미래 소프트웨어(SW)산업 주역들이 참가해 그동안 준비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 대회에서 군산대 ‘주차쉽게해’ 팀은 기존 내비게이션과 달리 목적지 인근 빈주차공간까지 안내해 주는 ‘P_MAP’을 선보여 대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DEV’ 팀은 도로상의 포트홀을 블랙박스 영상을 판독해 자동으로 감지하게 해 인적·시간적 비용을 줄이는 ‘Road Damage Detection’으로 우수상인 한국교통연구원장상을 받았다.
‘EXIT’ 팀도 피난상황 발생시 최적화된 피난경로를 생성해 각각의 장치를 이용해 피난을 유도하는 ‘능동형 피난 유도등 및 제어시스템’으로 전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장민석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군산대 SW융합기 술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프트웨어산업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