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민족 최대 명절 앞두고 선행 이어져
군산지역 민족 최대 명절 앞두고 선행 이어져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9.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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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명절을 앞둔 군산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선행이 이어져 미담이 되고 있다.

군산시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노, 김종쇠)는 9일 관내 저소득층 20세대에 각각 10만원씩을 전달했다.

김병노 동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나운3동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동 소재 팔팔삼계탕(대표 임경식)은 흥남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60명을 초청해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 나눔잔치를 펼쳤다.

 최순금 흥남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청취 및 여름철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세아베스틸은 시가 2천만원 상다의 백미(10kg) 800포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특히, 세아베스틸은 군산시와 ‘행복나눔 지역복지’ 업무 협약을 통해 해마다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베풀어 사회공헌 기업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옥구읍(읍장 김영섭) 소재 생금들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한성안)은 시가 100만원 상당의 10kg들이 백미 50포를 옥구읍사무소에 전달했다.

 김영섭 옥구읍장은 “소외 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도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주는 기업 등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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