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 앞두고 행복 나눔 릴레이 이어져
군산시, 추석 앞두고 행복 나눔 릴레이 이어져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9.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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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산지역 기업과 단체 등에서 행복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매년 적극적인 나눔 실천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는 폐이퍼코리아(주)(대표이사 권육상)는 5일 쌀 408포(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권육상 대표이사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유기적 관계를 이어나가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군장에너지(주)(대표이사 박준영)는 소룡동과 미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300포(87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박준영 대표는 “한가위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포함한 주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 정을 나누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은파장례문화원(대표이사 홍용승)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0포(500만 원)를 맡겼다.

 홍용승 대표이사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지역 소상인들로 이뤄진 군산슈퍼마켓연합회(회장 손의수)도 식료품 400세트(1천6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손의수 회장은 “경기 침체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힘들수록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자는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면서 “시에서도 지역 내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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