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와 여성자원활동센터(소장 여선희)는 우리 고유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관내 소외된 가정을 돌아보고자 추석맞이 김치 담그기 활동으로 소중한 나눔 정신을 실천해 큰 희망이 전달됐다.
3일 완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은 봉동읍 대복 마을 작업장에서 김치 담그기 활동으로 정성을 쏟았으며, 완주 관내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200가정에 손수 담근 배추김치를 직접 전달해 더욱 의미있는 하루가 됐다.
이번 김치 나눔 한마당은 여성자원활동센터 봉사회원 30여명과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했으며,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소외감 없는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누군가를 위해 나눔을 전할 수 있다는 게 커다란 보람이며, 완주군민 모두가 보름달처럼 환하게 웃는 행복한 한가위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