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내년 국가예산 “이춘석·조배숙 의원 역할·책임론 대두”
익산시 내년 국가예산 “이춘석·조배숙 의원 역할·책임론 대두”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9.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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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하기위해 정부세종청사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개인 역량발휘와 함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인들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

 익산시는 산적해 있는 주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대적인 만큼 정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익산시의 국가예산은 지난 2015년 6천179억원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해 2018년 6천721억원, 2019년에는 6천872억원으로 매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시는 내년 국가예산을 6천900억원으로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정가는 이춘석, 조배숙 의원의 역량을 한층 기대하고 있다.

 기대하는 이유는 이춘석 의원은 3선 의원으로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조배숙 의원은 4선 의원으로써 잔뼈가 굵어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으며, 이 둘의 역할과 책임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익산 지역사회에서는 소속 정당을 떠나 익산시와 이춘석, 조배숙 의원이 유기적인 공조체계와 소통 채널을 구축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렇듯,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익산시에 산적한 주요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경제·SOC 사업과, 농업, 복지·보건, 안전·환경, 문화·관광 분야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신규사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가정편의식(HMR)활성화 지원사업 등과, 계속사업으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사업, 고도보존 육성사업,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구축,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춘석 의원은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익산시의 주요 사업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배숙 의원은 “익산시의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들이 원만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지역사회와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국가예산확보가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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