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최기현)는 3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100포를 김제시에 지정기탁 했다.
최기현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협 김제시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매년 설과 추석 등의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는 농협 김제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NH농협 김제시지부는 지난 설에도 쌀 100포대를 후원해 사랑의열매 나눔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으며, 김제시는 이날 기탁된 백미를 기준중위소득 80% 이내의 저소득 가정에 통합사례관리사와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직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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