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진원 동남아 수출시장 개척
전북생진원 동남아 수출시장 개척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9.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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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동남아 시장개척에 나선다.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9 태국국제 식음료전(Food & Hotel Thailand 2019)’에 전북 수출세일즈 공동관을 구성하고 전북 유망제품 홍보와 함께 동남아시아 수출시장 개척을 본격 추진한다.

‘제27회 태국국제식음료전’은 약 3만명의 주변국 바이어, 식품관계자 및 참관객이 방문하는 식품전문 전시회로, 현대적인 유통채널의 대체로 식품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태국과 주변국의 소비자 반응 및 식품산업 동향을 파악할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23개국에서 약 400개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은 세계 7위, 아시아 1위의 가공식품 수출국으로 아세안 무역의 중심이자 인도차이나 반도 무역주도국으로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 국가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세일즈를 전개해 수출 거점을 마련하고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로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전북도에서는 전북 수출세일즈 공동관 부스를 마련해 두손푸드의 간편죽, 대풍년의 고추씨차, 더옳은협동조합의 도라지진액, 더고은의 고구마가공품, 식도락푸드의 수산가공품, 에스시디디의 김스낵, 영인바이오의 당뇨건강식 등 전북의 유망제품 수출을 위한 해외바이어 상담도 진행한다.

이에 대해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국가별로 수출이 기대되는 도내 유망품목이 수출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동남아시아 수출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 국가에 치우치지 않고 판로개척을 확대,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기업의 유통거점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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