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어림없어” 전북경찰,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 돌입
“범죄 어림없어” 전북경찰,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 돌입
  • 양병웅 기자
  • 승인 2019.09.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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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경찰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1일 전북지방경찰청은 “도민들의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5일까지 약 2주간 특별치안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경찰은 2일부터 8일까지 보안시설이 취약한 금융시설과 편의점 등을 위주로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범죄 예방·대처 요령·최근 사례 등의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범죄발생 다발지역, 가정폭력 재발 우려지역 등을 분석해 순찰노선에 반영하는 등 범죄 요인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이후 9일부터 15일에는 범죄 취약지역에 경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까지 가용 인력을 집중 배치해 순찰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경찰은 살인과 강도, 가정폭력 등 긴급한 사건이 발생하면 형사·교통·여청 등 부서를 가리지 않고 역량을 집중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해 전북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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