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새만금 사업관련 설명과 새만금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1단계 새만금 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2020년 이후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기본계획 변경 추진에 따라 현안 및 신규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새만금기본계획에 담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위원들을 대상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새만금지원협의회의에서는 총 22건의 현안 및 신규사업의 새만금기본계획 변경 요구와 신규사업 발굴부분으로 구별해 제시됐다.
특히 새만금 폐기물처리시설 예정지가 현재 부안군 마을에 인접돼 있어 주민에게 영향을 비교적 덜 주도록 적정거리를 확보해 설치할 필요점,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시 생계터전을 상실한 부안군민을 위해 사업용량을 추가 확보해야 문제점을 제시햇다.
이어 장신배수지 건립사업에 국비를 조속히 확보해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하는 점 등 시급한 현안을 위해 위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새만금지원협의회 이영택 위원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새만금 사업에 적극 반영토록 하기 위해 관계기관을 오는 9월 중에 직접 방문할 계획으로 전 위원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는 분기별 또는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부족한 새만금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건의 및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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