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고명환 교수팀 국제학회서 언어치료 성과 인정
전북대병원 고명환 교수팀 국제학회서 언어치료 성과 인정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08.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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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팀이 국제학회에서 언어치료 기능성 게임인 ‘스마트 스피치’를 이용한 임상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으며 언어치료 의료기술 향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대한통합의학회와 일본이학요법과학학회(JPTS)가 공동 주최한 2019 ICSPTS & KSIM(International Conference Society of Physical Therapy Science & Korean Society of Integrative Medicine in korea)에서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팀이 개발한 ‘스마트 스피치’를 이용한 임상연구가 학술대회 최고상인 ‘Grand Prize’을 수상했다.

 연구발표는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연구원 조윤주 언어치료사가 진행했다.

 2019 ICSPTS & KSIM은 의학적인 다양한 치료 방법들을 통합해 최상의 치료 방법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다.

 언어치료 기능성 게임인 ‘스마트 스피치’는 조음 및 발성 기능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들에게 언어기능 향상을 위해 기존에 적용하던 고식적 치료기술을 뛰어넘어 환자 스스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언어기능 향상 훈련을 할 수 있어 임상적 효용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명환 센터장은 “대한통합의학회에서의 최우수상 수상은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의료 연구기술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매우 뜻깊은 성과물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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